오리는 오늘도 꽥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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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개싫다. 징그럽고 더럽다. 너무 더러워서 밟아 죽이기도 싫다. 밟으면 내 신발에 묻기 때문이다.

 

징그럽지만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비로소 승리하는 법.

 

바퀴벌레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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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는 백악기때부터 여태까지 살아온 생물.

시간이 지나면서 모습은 변했지만 끈질긴 생명력만큼은 크게 변하지 않은 듯하다.

 

바퀴벌레는 어디에나 살고 있다. 당신의 집에도 없을 것 같아도 어딘가에 잘 숨어있을지도 모른다.

바퀴벌레가 없는 곳에서 살고 싶다고? 북극과 남극 중 골라서 가도록 하자.

바퀴는 따뜻하고 습한 곳에서 잘 번식한다. 그러므로 열대지방에서 잘 번식하고, 그 중에는 소택지의 돌밑에 즐겨 사는 것이 많다. 주로 밤에 활동하므로 낮 동안에는 나무껍질 밑, 돌 밑, 낙엽 밑 등 어둑어둑한 그늘에 숨어 있는데, 군집성이 강하고, 또 개체수의 밀도는 생장속도에 영향을 주어 밀도가 높을수록 생장이 빠른데 이것은 몸에서 분비되는 페로몬이 관여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바퀴목 - 위키백과)

 

바퀴벌레는 뭐든 잘 먹는다고 알려져있다. 비누도 먹고 머리카락도 먹고 심지어 바퀴벌레끼리 서로 잡아먹는다는 말이 있다. 그런 바퀴벌레가 싫어하는 음식이 있는데 바로 마른 음식이다. 

바퀴벌레는 살아가는데 수분이 꼭 필수이기때문에 수분이 뺏길 수 있는 마른 음식을 선호하지 않는다. 그리고 바퀴벌레의 입은 약하기 때문에 딱딱한 음식을 기피한다.

 

바퀴벌레는 배가 부르면 먹던 음식을 자기 은신처로 돌아가 뱉어내 다른 바퀴벌레들과 나눠먹는다. 많은 바퀴벌레 약들이 이러한 습성을 이용해 바퀴벌레를 퇴치한다.  

 

바퀴벌레가 한마리 나오면 이미 수십마리 수백마리가 살고있다! 라고들 한다.

꼭 그렇지는 않다. 바퀴벌레는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외부에서 들어오는 경우가 대다수다.

성충이 발견된다면 외부에서 침입했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만약 새끼나 알이 발견된다면 집 안 구석구석을 확인해보자.

 

외부에서 침입한 경우, 침입로를 막는 것이 유일한 예방책이다.

바퀴벌레는 싱크대 틈, 세탁기 배수구, 화장실 세면대 등 약간의 틈만 있으면 어디든지 들어올 수 있다.

다 막았는데도 자꾸 들어온다면 진짜 정말 다 막았는지 다시 또 한번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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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는 진짜 상상도 못한 틈으로도 들어올 수 있다!

침입로가 막기 힘든 형태라면 잔류성 살충제를 뿌려두는 방법이 있다. 바퀴벌레 전용 살충제들 대부분이 잔류성 살충제다. 뿌려두면 약 2주간 효과가 지속된다고 한다. 잔류효과와 살충효과를 극대화한 제품도 판매하고 있다.

직접 사용해본 적이 있는데 너무 독해서 바퀴벌레 뿐만 아니라 사람도 죽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외부에서 침입한 바퀴벌레를 죽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밟아죽이는 것이다.

밟는게 거부감이 든다면 살충제를 뿌리면 된다.

살충제를 뿌려도 안죽는다면 바퀴벌레 전용 살충제인지 확인해보자.

 

이미 집 안에 은신처가 있는 경우,

  1. 일일이 살충제로 죽인다.
  2. 약을 이용해 한번에 죽인다.
  3. 바퀴벌레 훈증약을 이용한다.

1번은 당연히 추천하지 않는다. 다 잡았다 싶어도 조금만 남아있다면 순식간에 번식하기 때문에 헛고생이 될 가능성이 크다.

 

2번의 경우 패스트세븐겔이나 맥스포스겔 (광고 아님)같은 겔 형태의 짜는 약을 사용하는 것이다.

바퀴벌레는 섭취한 음식을 은신처에서 나눠먹는다. 그렇기 때문에 은신처를 한번에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방역업체에서 주로 사용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벽에 붙히는 바퀴벌레 패치도 이러한 종류이다. 

바퀴벌레가 자주 출몰하는 장소 주변에 조금씩 짜놓으면 알아서 사라진다.

 

주의할 점이 있다. 이러한 겔 종류의 약은 바퀴벌레가 약을 먹고 은신처로 가야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바퀴벌레가 먹는다고 즉시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심지어 평소보다 바퀴벌레가 더 자주 보이게 될 수 있다. 그렇다고 이 바퀴벌레들을 잡게 되면 약 효과를 보지 못하기 때문에 참고 기다려야 한다.

 

외부에서 들어온 경우라면 2번은 오히려 바퀴벌레들을 끌어들이는 방법이 되니 주의하도록 하자.

 

3번은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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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pRuEoYWoJ7g 

한번 사용해보고 싶은 방법이었지만,  준비하는 과정이 귀찮아서 하지 못했다.

집안 곳곳까지 연기가 스며들어 바퀴벌레를 제거하기 때문에 매우 효과가 좋다. 하지만 아무래도 사용하는 과정이 많이 번거롭다. 그리고 화재가 난 것으로 오해를 살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기 전, 주변 이웃들과 119에 사용사실을 알려야 한다. 

 

주로 가정에서 발견되는 바퀴벌레 중 가장 큰 종류는 이질바퀴(미국바퀴)이다. 바퀴벌레가 엄지손가락 크기에 갈색 빛이 돈다면 이질바퀴라고 생각하면 된다. 크기가 커서 날아다닐 때 푸드득 소리가 난다.

다행인 점은 주로 하수구같은 외부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집에서 발견되도 대부분 외부에서 침입한 경우다.

하지만 비슷한 크기의 일본바퀴는 가정 내 번식율이 높다.

 

바퀴벌레의 알은 난협이라고 부른다. 생긴 것이 팥과 매우 비슷해서 섞어놓으면 구분하기 힘들 정도라고 한다.

만약 바퀴벌레 알로 추측되는 것이 발견된다면 빠르게 제거하자. 종류에 따라 알에서 15 ~ 40마리의 유충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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