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비디오 게임은 뭘까?

* 오늘의 BGM : Ground Theme · Thomas Shell

개요

컴퓨터 게임은 참 재밌다.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리그 오브 레전드 등 대중적인 게임부터 그렇지 않은 게임들도 다 재밌다.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면서 모바일 게임도 수준이 높아져 재밌는 게임이 많아졌다. 이제는 심지어 크로스 플랫폼이라고 해서 PC, 스마트폰, 콘솔이 다 연동이 되는 게임들도 나오고 있다.

근데 게임이 지금까지 발전 해오기 전에 분명히 시작도 있었을 것이다. 과연 최초의 비디오 게임은 뭘까?

최초의 비디오 게임

'Tennis for Two'는 1958년 미국의 물리학자 윌리엄 히긴보덤이 오실로스코프 상에서 개발한 게임이다. 테니스를 묘사한 것으로 디지털 연산보다는 아날로그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그래픽 표시 장치를 이용한 최초의 전자 게임의 하나로 간주되어 컴퓨터 비디오 게임의 역사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이 게임은 자신의 연구소를 방문한 손님들을 위한 게임이었기에 손님들에게만 공개했다. 일반인들에게는 딱 두번 공개했는데 그 때마다 많은 사람들이(특히 고등학생들이) 이 게임을 해보기 위해 줄을 서고 기다렸다고 한다.

'Tennis for Two'는 최초의 비디오 게임은 아니다. 정확히는 재미를 위해 제작된 최초의 게임이다.

최초로 개발된 게임은 'Turochamp'이다. 이 게임은 앨런 튜링과 D. G. 챔퍼나운이 1948년에 개발하였으나 실제로 컴퓨터에 구현하지는 않았다. 최초로 구현된 비디오 게임은 틱택토와 님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