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는 오늘도 꽥꽥

* 오늘의 BGM : pa$$ the time · Bronze · BBRC

 

 

개요

 

'Gravity Falls', 'Regular Show'를 집필한 Shion Takeuchi의 넷플릭스 19금 애니메이션.

세계를 뒤에서 조종하는 그림자 정부의 밑에서, 각종 음모론적 요소를 관리하는 기업 코그니토 사. 

그곳의 직원인 레이건 리들리와 직장 동료들이 벌이는 기행을 다룬다.

 

이 애니메이션은 예고편을 봤을 때 기대를 많이 한 작품이다.

음모론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음모론을 주제로 한 애니는 참을 수 없는게 당연하지 않은가?

거기에 내가 재밌게 봤던 그래비티 폴즈와 레귤러 쇼를 집필한 작가가 만든 애니메이션이니까

기대가 더 컸다.

 

총 회수는 10화고 매화 약 20분 분량으로 완주하고 작성하는 리뷰이다.

 

후기

 

Good

  • 음모론이라는 흥미로운 소재와 창의적인 발상이 돋보이는 작품.

 

Bad

  • 어디선가 본 적 있는듯한 스토리.
  • 미국 시사나 문화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내용을 이해하기 힘들수도 있다.

 

지구평형설, 그림자 정부설 등 여러가지 음모론을 소재로 다룬다는 점에서 신선하게 다가왔다.

주인공이 천재기술자이고 SF적인 요소가 다소 포함 되어있다는 점에서 '릭앤모티' + 음모론같은 느낌이다.

 

단점으로 스토리가 너무 뻔하다. 에피소드들이 '클리셰'적인 스토리가 많은 편이라고 느꼈다.

나처럼 미국 애니메이션을 많이 본 사람이라면 좀 진부할 수 있겠다.

유명인사들이 등장인물로 꽤 많이 나오고, 서양 영화 오마주, 패러디가 많다.

이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보기 조금 힘들 것 같다는 느낌이다.

 

신선한 소재이지만 스토리는 그러하지 못했다. 그런 점에서 미애니 입문자에게 추천한다.

미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어느 정도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미애니 입문자들에게 비추천한다.

 

결론은...

 

나도 몰라 ㅋ

무난하게 볼만하다. 마치 네이버 영화 평점 7점대 영화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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