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는 오늘도 꽥꽥

* 오늘의 BGM : Frank Sinatra - Jingle Bells

 

 

개요

투썸플레이스 겨울 시즌 메뉴

 

투썸플레이스에 겨울 시즌 메뉴가 출시됬다. 

총 3가지로 시그니처 뱅쇼, 카라멜 치즈 크림 라떼, 스트로베리 초콜릿 프라페.

이번 글에서는 시그니처 뱅쇼카라멜 치즈 크림 라떼 얘기를 할 것이다.

 

미리 요약

석류음료 + 수정과같은 '시그니처 뱅쇼'.

카라멜 마끼아또에 치즈 크림 올린 '카라멜 치즈 크림 라떼'.

카라멜 치즈 크림 라떼는  아이스로 시키면 목에 달고나 가루 걸릴 수 있음.

아이스보다 핫으로 시키는 게 좋을 것 같다.

 

시그니처 뱅쇼

시그니처 뱅쇼

 

레귤러 기준 5,500원.

 

레드 브라운 색을 띠면서 수정과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검지손가락만한 시나몬 스틱이 그러한 생각을 훨씬 증폭시켜주는 듯한 느낌이다.

 

시그니처 뱅쇼

 

수정과의 달콤한 맛, 계피향, 그리고 석류 음료의 새콤한 맛이 느껴진다.

 

더울 때 아이스로 시원하게 마시기에도 좋고 추울 때 핫으로 따뜻하게 마셔도 좋을 맛.

 

석류 음료에 시나몬 스틱을 넣으면 딱 이 맛일지도 모르겠다.

 

참고로 원래 뱅쇼는 알콜이 포함되어 있지만, 카페에서 파는 뱅쇼는 당연히 알콜이 없다.

 

'뱅쇼'(Vin Cha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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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쇼

'뱅쇼'(Vin Chaud)는 레드와인에 향신료를 넣어 살짝 매콤(보다는 속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마치 시나몬처럼)하게 만들어 마시는 음료다.

알콜도 들어가고 따뜻하게 마시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파티 때 많이 마신다고 한다.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레드와인에 물, 시나몬스틱, 과일, 설탕을 넣고 약한 불에 끓여주면 된다.

 

그것도 귀찮으면 쇼핑사이트에 뱅쇼 베이스를 구매해 레몬즙만 추가해 만드는 방법도 있다.

 

 

카라멜 치즈 크림 라떼

사진 너무 못찍는다.

 

레귤러기준 6,000원.

 

카라멜 마끼야또에 치즈 크림을 올려준 것 같다.

 

좀 더 이쁘게 찍도록 연구해야겠다.

 

 

치즈 크림 위에 달고나 가루를 토핑 해준다. .

 

아이스로 마시다보면 달고나 가루들이

 

혀에 남는데 매우 거슬린다.

 

반대로 삼켜지면 목에 걸려

 

이러나 저러나 불편하다.

 

근데 이건 핫으로 시키면 괜찮을 것 같다.

 

맛은 무난한 카라멜 마끼아또 맛. 

 

차가워서 그런지 치즈 맛이 느껴지지 않는다.

 

글쓰면서 사진을 다시 보니 얼음 때문에 비주얼도 별로다.

 

여러가지로 아이스로 시킨게 후회된 메뉴.

 

 

최종

 

개인적 취향은 '시그니처 뱅쇼'가 더 맛있다.

 

다만, 시나몬은 취향을 타. 시나몬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

 

'카라멜 치즈 크림 라떼'는 무난하게 마실 수 있지만,

 

아이스로 시키면 카라멜 마끼아또와 큰 차이 느끼기 힘들다.

 

두 메뉴 모두 핫으로 마시는 걸 좀 더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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