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는 오늘도 꽥꽥

 

 

     

주의

해당 글은 필자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공부를 통해서 익힌 내용입니다.

자격증 취득에 도움이 되고자 쓴 글이며 한국사의 전문적인 내용까지 언급하지 않습니다.

이 글에서 습득한 정보로 인해 일어난 시험의 결과는 본인의 책임이며 필자는 일절 책임이 없습니다.

개요

제천행사(구라임)

3번글에서 자주 나오는 키워드들에 대해 설명하는 글.

위의 목차를 통해 모르는 키워드를 찾아서 보자.

참고로 난 시험용으로 대충 설명할 것이다.

몇몇은 기출에 나오는 설명을 그대로 첨부하기도 할 것이다.

자세하고 정확한 설명은 각자 검색을 해보자.

 

설명에 나오는 사료들은 각자 기출에서 따온 것이다.

기출을 풀다보면 자주 만나게 될 것이다.

 

당연하지만 굳이 외울 필요 없고 대충 느낌만 잡고 가면 된다.

 

 

요약

글을 쓰다보니 내용이 길어지기도 하고 쓸 데 없는 내용도 많이 덭붙혀진 느낌이었다.

근데 지우자니 아까워서 그냥 요약을 따로 만든다.

한능검 시리즈는 적은 시간, 적은 노력으로 1급을 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니까 말이다.

 

제천행사: 하늘에 제사 지내는 것.

가(加): 부족. 대가는 세력이 큰 부족.

 

부여

순장: 고위층 죽었을 때, 산 사람도 같이 묻는 것.

우제점법: 소 죽인 후, 발굽 갈라지는 거 보고 길흉을 점치는 풍습. 

 

고구려

서옥제: 결혼할 여자의 집 뒷편에 작은 집(서옥)을 짓고 사는 혼인 풍습.

부경: 고구려 집집마다 있는 창고.

 

옥저

민며느리제: 열살 미만의 여자아이와 혼인을 미리 약속하고 남자의 집에서 대신 키우는 혼인 풍습.

가족 공동 무덤: 한 가족을 하나의 곽 속에 같이 모아 두는 무덤.

 

동예

단궁: 박달나무로 만든 활.

과하마: 다리가 짧은 말.

반어피: 바다표범의 가죽.

굳이 뜻을 알 필요는 없다.

 

책화: 다른 부족의 경계에 침입 시, 배상을 하는 풍습.

 

삼한

천군: 제사장

소도: 제사장이 다스리는 땅.

 

 

공통

제천행사

삼한의 제천행사 '수릿날', '계절제'

 농사가 풍년일 수 있게 하늘에다가 제사를 지내는 것.

 

 

가(加)

청동기로 들어서면서 부족이 생겨났다.

가는 이러한 부족을 뜻한다고 보면 되겠다.

그럼 대가는 세력이 큰 부족이겠다.

부여와 고구려는 이러한 대가들이 합쳐진 연맹왕국이다.

 

부여의 대가

왕 아래에 마가, 우가 저가, 구가 등 여러 가들이 존재했다.

대가들은 별도 독립된 행정구역인 '사출도'를 다스렸다.

대가들이 왕을 추대했고, 국가 주요 정책은 대가들이 결정했다.

근데 흉년이 들면 왕보고 책임을 묻기도 했다.

 

고구려의 대가

왕 아래에 상가, 고추가 등 대가들이 사자, 조의 선인 등의 괸리를 거느렸다.

고구려도 국가 주요 정책을 '제가 회의'를 통해 대가들이 결정했다. 

  

 

부여

순장

옛날에는 고위층 인물이 죽으면 저승에서도 고위층으로 살라고 노비나 신하들을 같이 묻었다.

이를 순장이라고 한다. 참고로 신라 지증왕 때 농업 생산력이 떨어질 것을 우려해 순장을 폐지했다.

 

기출에 나온 '순장'

 

우제점법

전쟁에 나가기 전, 소를 죽여 발굽을 불에 지졌을 때, 발굽이 벌어지면 흉이고 합쳐지면 길하다는 방식의 점.

대부분 책에는 부여의 풍습으로 나오지만 고구려, 삼한에서도 행했다는 설이 있다.

 

17년도 서울시 사회복지직 9급 시험에서 출제됬다가 논란이 되서 재판까지 간 적이 있기 때문에

아마 당분간은 답으로는 출제되지 않을 것 같고 나오더라도 부여의 설명으로 나올 것 같다.   

 

 

고구려

서옥제

고구려의 '서옥제'

기출내용: 고구려의 풍속에 혼인을 할 때는 말로 미리 정한 다음,

여자 집에서는 본채 뒤에 작은 집을 짓는데 그 집을 '서옥'이라고 부른다.

 

기출에 나온 '서옥제'

부경

고구려의 '부경'

부경(桴京)은 고구려시대의 창고를 뜻하는 말이다.

초기 고구려의 땅은 대부분 산골짜기여서 농사를 짓기 위한 땅이 부족했다.

반면에 말타기에는 능했는데 이 능력을 이용해 주변국들을 약탈하면서 연명해왔다.

부경은 이러한 고구려의 약탈경제의 특징을 잘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옥저

민며느리제

옥저의 '민며느리제'

기출내용: 여자의 나이가 열 살이 되기 전에 혼인을 약속하고, 신랑 집에서 맞이하여 장성할 때까지 기른다.

여자가 장성하면 여자 집으로 돌아가게 한다. 여자 집에서는 돈을 요구하는데, 신랑 집에서 돈을 지불한 후 다시 데리고 와서 아내로 삼는다.

 

 

가족 공동 무덤

옥저의 '가족 공동 무덤'

기출내용: 장사를 지낼 때 큰 나무 곽을 만드는데, 길이가 10여 장이나 되며 한쪽을 열어 놓아 문을 만들었다.

사람이 죽으면 모두 가매장을 해서 ...... 뼈만 추려 곽 속에 안치하였다. 온 집 식구를 모두 하나의 곽 속에 넣어 두는데, 죽은 사람의 숫자대로 나무를 깎아 생전의 모습과 같이 만들었다. 

 

동예

단궁, 과하마, 반어피

단궁(檀弓): 박달나무로 만든 활. 짧은 활 아니다.

과하마(果下馬): 다리가 짧아서 과일나무 밑으로도 지나갈 수 있는 말. 우리나라 토종말.

반어피(班魚皮):  반어(班魚)는 바다표범의 옛날 말. 즉, 반어피는 바다표범의 가죽.

 

단궁, 과하마, 반어피는 동예의 대표적인 특산물이다. 동예 관련 단골 출제 내용.  

 

 

책화

동예의 '책화'

 

삼한

천군, 소도

 

삼한의 '천군', '소도'

기출내용: 귀신을 믿기 때문에 국읍마다 한 사람을 세워 천신의 제사를 주관하게 하니 천군이라고 하였다.

또 나라마다 별읍이 있으니 소도라 하였다. 그곳에서는 큰 나무를 세우고 방울과 북을 매달아 놓고 귀신을 섬겼다.

그 안으로 도망쳐 온 사람들은 모두 돌려보내지 않았다.

더보기

초기국가에서 왕은 통치자이면서 제사장인 경우가 많았다. 

예: 고조선의 왕을 칭하는 '단군왕검' 중 '단군'은 제사장을 뜻한다.

위에 부여의 대가 설명에서 흉년이 들면 왕을 탓하는 이유가 왕이 제사장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즉 흉년이 들면 제사장인 왕이 똑바로 안해서라고 본 것이다.

 

삼한은 이와 다르게 통치자와 제사장이 구분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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